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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유기농제품이 '한자리에'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2011, 코엑스 개최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1'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250부스 규모로 마련, 유기농수축산물부터 가공식품.화장품.섬유.패션.음료.전통식품 등이 전시, 판매된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유기농블루베리연구회.허브글로벌.무주군 천마약초영농조합.속초오마니웰빙젓갈.강화홍삼.히말라야 크리스탈 미네랄 소금.동일식품.고흥군 에덴식품.토종흰민들레식품.동일식품.청석골 차.울산육가공.산천기능성콩영농조합.산딸기닷컴 등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원으로 해외 15개국 30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한 자리에서 국내 친환경유기농 제품 전시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도 마련됐다. 

 


해외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를 계기로 국내 우수한 친환경유기농 관련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농업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병행 세미나, 친환경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 유기농 키즈 특별관, 한국허브협회관, 친환경유기농 뷔페 레스토랑, 친환경 스낵 코너, 친환경농산물판매와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병행행사로는 도시농업식물공장기술전, 체험학습농어촌관광박람회, 귀농귀촌도시민유치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유기농협회 강원호 회장은 " 국내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이 10%가 넘는 등 친환경유기농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유기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올 9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박람회'를 앞두고 개최된 만큼,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한 관심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