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노화방지, 항암효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는 홍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됐다고 알려진 흑삼.인천 강화천토흑삼 고상화 대표는 지난 1967년 인삼재배를 시작으로 1996년 흑삼을 연구개발해 40년 동안 인삼을 재배·가공해왔다. 또한 특허 '인삼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흑삼의 제조방법' 과 '진세노사이드 Rh2 성분 함량이 증가된 흑삼제품' 등 여러 인증과 허가를 받은 인삼·흑삼계 숙수연단(熟手鍊鍛)이다24일 가수 박승희와 함께한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는 시중에 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홍삼제품에 일침을 놓으며 홍삼에 밀려 제대로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흑삼에 대해 토로했다.고 대표는 먼저 홍삼과 흑삼의 차이에 대해 "홍삼은 1번 쪄서 말린 것이고 흑삼은 9번 쪄서 말린 것이다"며 "흑삼은 저온에서 9번 찌고 말리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양산삼의 불량품 유통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을 비롯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단속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이에 푸드투데이는 가수 홍원빈, 박승희, 미소, 선유선을 비롯 노래강사 박근수, 품바 찌지리 정종학과 함께 충북 음성군 생극면 군량산 '생극군량산 산양산삼' 농장(농장주 황재연)을 찾아 진짜 산양산삼과 가짜 산양산삼의 구별법을 알아봤다.농장에서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있는 신광한씨는 "홈쇼핑이나 인터넷에서 뿌리당 500원 판매되고 있는 산양산삼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쌈채소용으로 말그대로 채소라고 보면된다" 며 "진짜 산양산삼은 산속에 씨앗을 뿌려 5년 이상 키운 산삼만 판매하므로 그런 가격이 나올수가 없으므로 절대 현혹되서 구매하는
취임 두 달여가 지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이낙연 도지사는 오전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방문했다. 이 도지사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석해 전라남도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전남 지역의 참가업체 전시부스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한국사람 중 딱 한 명만 달성한 위업은 3가지가 있다. 유엔 사무총장에 반기문 총장, 노벨상 수상에 김대중 전 대통령, 우주비행사에 이소연 박사가 그렇다. 이들의 공통점은 어린시절 시골 음식을 먹고 자랐다는 것이며 또 한가지 김대중, 이소연 박사는 전라도의 음식을 먹고자랐다"며 전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식품대전 방문 후 서울 광장으로 이동해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행사에서 배, 멜론, 사과 등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열을 올렸다. 현재 서울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남도의 특산물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올라온 12가지의 종류로 나주 배,
불로장생의 나무, 자연의 종합비타민, 기적의 나무로 불리는 천연 다이어트 건강식품 '모링가'모링가는 육류에서 발견되는 8가지 필수아미노산은 물론 총 20가지의 아미노산과 90가지의 영양소, 46가지의 항산화물질과 36가지의 항염증제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 종합영양식품으로 알려져있다.이에 푸드투데이는 다이어트, 혈압, 당뇨, 항산화효과 등 다양한 효능과 300가지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모링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아봤다.모링가 요리를 만든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은 "모래밭에서도 강하게 자란다는 모링가를 분말이나 환 형태도 좋지만 이렇게 요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즐겨 드시고 다이어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모링가 분말을 이용한 '모링가 밀쌈 말이'준비 재료모링가 가루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장남 집에서 나온 현금 6억원의 출처에 대해 대한제당에서 받은 격려금이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 검사)은 박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6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6월 박 의원의 운전기사가 박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이라며, 박 의원 차에서 가져온 3000만원을 계기로 박 의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박 의원의 장남 집에서 현금 6억원을 발견해 수사를 확대했다. 수사과정 중 검찰은 박 의원이 대표이사로 있던 대한제당이 100% 출자한 자회사 서울 강남 삼성상호저축은행을 압수수색해 현금 6억 가운데 일부가 해당 은행에서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새누리당과 검찰에 각각 소명서를 보내 "설원봉 전 대한제당 회장으로부터 지난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받은 해당 금액을 삼성상호저축은행에 차명게좌로 보관하다 인출, 역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울 용산구 한국학술연구원 금고에 보관했다 올해 초 장남의 집에 옮겨놓았다"고 밝혔다. 대한제당은 설탕류와 축산사료, 바이오의약품, 외식 체인사업을
'APC 사업활성화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25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국내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프라인 APC 등 산지유통시설에 대한 지원 및 운영성과에 대한 홍보와 향후 발전방안 의견 도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생활 발전포럼(공동대표 - 김춘진, 홍문표, 김영록 의원)의 주최와 농협 APC 운영협의회(회장 최덕균) 주관으로 진행됐다.금번 행사는 'APC 등 산지유통시설 지원·운영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윤명희 의원을 비롯해 산지유통관련 각계 전문가와 전국의 APC운영 농협 조합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 개회사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비용도 나오지 않아 밭을 갈아 엎을 정도로 농촌이 어렵다. 또한 농촌
닭고기 전문기업 마니커(대표 신계돈)가 납품한 닭 중에서 썩은 닭고기가 나온 가운데 해당 소비자가 반품 조치 후 받은 닭 역시 상태가 불량해 재반품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그러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나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부처 그 어느 누구도 정확한 원인 파악보다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서울시 남가좌동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축산물 업자 A씨는 지난 23일 오전 중간유통 조은닭(대표 김대수)으로부터 마니커 냉동닭 90KG 가량을 공급 받았다. 출고를 위해 확인한 냉동닭 2박스가 부패된 닭인 것을 보고 A씨는 깜짝 놀랐다.이에 제보자 A씨는 중간유통상 조은닭에 해당 사실을 알렸지만 조은닭은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며 마니커 본사로 연락하라하고, 마니커 역시 유통상 문제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날 오후 늦게 마니커 직원은 A씨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4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 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으로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창조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식품·영양 전문가로서 영양사의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를 선도해 만성질환의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사회적 의료비용 부담을 줄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서의 역할 정립을 목표로 실시됐다.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관련 국회의원과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보건복지부, 교육부, 농
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대표 신계돈)가 유통·납품한 닭 중에서 썩은 닭고기가 나온 가운데 중간유통업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서울시 남가좌동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축산물 업자 A씨는 마니커에서 납품 받은 닭을 정리하다가 썩은 닭을 발견했다고 푸드투데이에 제보해왔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중간유통 조은닭(대표 김대수)에서 약 15kg 정도의 냉동닭 2박스를 받아 냉동창고에 보관, 이후 오후 12시 경 출고를 위해 박스를 뜯어보니 역한 냄새가 나고 질척거릴 정도로 부패된 닭이 들어 있었다.이에 A씨는 조은닭에 전화로 해당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조은닭은 마니커로부터 받은 닭을 그대로 전달 했을 뿐 잘못이 없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반복했다. 마니커 역시 출고 당시 문제가 없던 닭으로 중간유통 과
푸드투데이는 지난 14일 할인마트에서 미끼상품으로 전란된 계란으로 인해 많은 계란유통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제보로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및 유통업자들을 만나 인터뷰 했다.현재 마트들은 마케팅전략으로 할인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미끼상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미끼상품(loss leader)이란 원가보다 싸게 팔거나 일반 판매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으로, 미끼상품 자체를 통한 수익증대가 목적이 아니라, 할인된 가격으로 유인된 소비자의 또다른 소비를 통한 이익확대나 해당 마트의 제품 가격이 싸다는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계란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계란은 특란 기준으로 원가 4050원에 농장에서 들어오며 여기에 물류, 포장, 운송료를 포함하면 4500원 정도가 원가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여러 할인마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