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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유니폼에 'KFC 로고'

경기 티켓 프로모션 등 프로야구 마케팅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가 프로야구 시즌에 두산 베어스와 스폰서 광고 계약을 맺었다. 

KFC는 지난 7일 개막한 프로야구 마케팅에 나섰다며 두산 베어스 선수단 유니폼 등번호 상단에 로고를 붙였다고 18일 전했다.

올해 프로야구 인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산 베어스 백넘버 광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KFC 쪽 설명이다. 

KFC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올해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KFC가 전국 스포츠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두산 베어스의 선수들이 2012 프로야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이번 후원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KFC는 두산 베어스 홈경기마다 관중들의 입장권과 명함 추첨을 통해 KFC 상품권(5000원)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 감독 및 선수들의 백넘버 광고 외에도 팬 북 내지광고, 내외야 현수막 광고 등도 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