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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산갓김치, 전국 대형매장 입점 확대

월별 매출 상승세, 올해 1억5천만원 목표



여수 돌산갓영농법인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출시한 동반성장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의 여수돌산갓김치가 할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승용 민주통합당 의원(여수을)은 8일 CJ제일제당의 월별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수돌산갓김치가 별도의 프로모션이 없이 진열만 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출시 이후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1억5000만원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국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여수돌산갓김치는 여수 돌산갓영농법인과 CJ이 제일제당이 공동으로 개발하여 돌산갓영농법인이 생산을 맡고, CJ제일제당이 전국 유통망을 활용하여 판매하고 있다.

여수돌산갓김치는 지난해 11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700만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 들어선 1월 300만원, 2월 400만원, 3월 첫 주 200만원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여수돌산갓김치는 롯데마트(28개점)와 이마트(10개점), 롯데백화점(9개점) 신세계백화점(3개점), 현대백화점(개점) 등 오프라인은 물론 온란인에서도 CJ 온마트 입점한 상황이다.

CJ측 쪽은 “3월중 이마트 10곳의 입점을 확대하고, 4월중 홈쇼핑에 진출할 예정이다”며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올해 1억5000만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주 의원은 “여수 최초의 식품 상생협력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내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며 “여수 돌산갓김치가 여수의 대표적인 특산제품의 전국 판매망을 확보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고, 이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