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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선봬

'브라우니', '바움쿠헨' 등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

거리에 캐럴이 흘러나오기도 전에 편의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7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선보이는 케이크는 크라운베이커리, 신라명과와 같은 유명베이커리 제품 9종과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으로 총 11종이며 가격은 9000원~2만3000원 이다. 생크림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치즈 케이크, 아이스크림 케이크까지 다양한 케이크를 판매한다.


특히 훼미리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훼미리마트 전용상품’도 있어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눈 여겨 볼 만 하다.


크라운베이커리와 제휴해 내놓은 훼미리마트 전용 케이크는 리얼브라우니 케이크와 바움쿠헨 케이크로 총 2종이다.


리얼브라우니 케이크는 달콤쌉싸름한 브라우니 위에 크런치와 가나쉬초콜릿을 올려 초콜릿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바움쿠헨 케이크(Baumkuchen)는 독일의 대표적인 케이크로 반죽을 얇게 밀어 굵은 막대에 감으면서 한겹한겹 구워낸다. 나이테모양의 단면과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훼미리마트 바움쿠헨 케이크는 일반적인 바움쿠헨과 달리 겉 테두리를 초콜릿으로 코팅하여 달콤함을 더했다.


보광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 강혜식MD는 "최근 브라우니와 바움쿠헨 케이크가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전용상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은 점포에 비치된 카달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다음달 22~24일 중 중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예약주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사전 예약기간에 예약 구매한 고객에 한해 2000원 할인을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