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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0월 공정무역의 달 캠페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10월 공정무역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약 한 달간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0월은 세계공정무역인증협회(FLO)의 회원인 미국 공정무역 단체인 TransFair USA가 제정한 '공정무역의 달'로 전 세계적으로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활동의 첫 시작으로 세계공정무역인증협회(FLO) 한국 지사와 함께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스타벅스 신촌명물거리점에서 신촌 지역 대학생들을 초청해 공정무역 커피 시음 및 커피세미나, 영화 감상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는 10월 3일부터 2주간 공정무역 인증 원두인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로 내린 '오늘의 커피'를 판매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전국 100여개 매장에서 공정무역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커피세미나를 진행한다. 신청은 10월 5일부터 매장별로 문의를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지역 원두가 혼합된 공정무역 인증 커피로 250g 포장 단위의 제품이 올해 들어 9월말까지 모두 6400여 개가 판매돼 작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85%가 증가했다.


한편 10월 한 달간 카페 에스티마 블렌드를 포함해 제3자 윤리 구매 인증의 셰어드 플래닛 원두 판매액의 1%에 해당하는 기금을 FLO의 한국지사를 통해 공정무역 커피농가 지역의 환경 개선 활동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