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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식품기금 시설자금 대출금리 1%로 인하

충남도의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대출금리가 오는 6월부터 대폭 인하된다.

 

도는 2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식품진흥기금운용 심의위원회(위원장 조소연 복지보건국장)를 열고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융자조건을 연리 3.0%, 1년 거치 2년 상환에서 연리 1.0%, 2년 거치 4년 상환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거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조소연 도 복지보건국장은 "식품진흥기금의 대출금리가 대폭 인하된 만큼 식품위생업자들의 시설개선이 크게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와 식품접객업소 10개 등 모두 20개 업소에 식품진흥기금 4억4000만원을 융자 지원키로 하고 연중 신청서를 받고 있다.

 

지원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업소당 7000만원, 식품접객업소는 업소당 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