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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식재료, 싱가포르에 쌀 17톤 수출

식재료 수출 전문 기업인 아태식재료종합무역상사(대표 이영규)는 지난 7일 식재료용 비빔밥 2만7500인분 중국 북경으로 수출한데에 이어 5월 13일 싱가포르에 식재료용 쌀 17톤을 수출했다.

이번 공급쌀은 당진군청의 협력으로 당진 신평농협 쌀로 완전미 90% 이상의 고품질 쌀이다.

또한 수입자인 싱가포르 Yamagawa사는 싱가포르 제1의 식재료 유통업체로, 이번 한국쌀을 수입하여 싱가포르 내 일본계 식당을 중심으로 현지 식당에 공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Yamagawa사는 미국 칼로스 쌀을 수입, 유통해 왔으나 한국쌀(당진 해나루쌀)이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여 최근 아태식재료무역상사를 통해 처음 수입하여 유통을 시작했다.

미국 칼로스 쌀을 대체할 계획으로 수입하는 경우로 이번 수출로 싱가포르 시장의 반응이 좋으면 연간 1000톤 이상의 한국쌀을 계속 수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

아태식재료종합무역상사 이영규 대표는 " 싱가포르라는 국제 도시 국가에서 일본의 스시용 쌀을 공급하므로 해외의 일본계 식당을 공략할 수 있는 테스팅 마켓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