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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공, 차기회장 선임 또 무산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지난 3월 17일 이사회 만장일치로 추대됐던 김상헌 동서회장의 회장직 고사로 인해 신임 회장 선출이 늦어지는 등 파행을 겪고있다.

식품공업협회은 지난 11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사, 이사, 감사 등 총 21명이 참석해 차기 회장직 추대에 대한 이사회를 열었으나 뚜렷한 성과없이 끝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원사 오너 중에서 회장을 선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히고 "회장직은 추후 이사회를 거쳐 재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승복 회장이 후임 회장 선출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