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콜드스톤, 영남권 공략 강화

차가운 돌판 위에 비벼주는 아이스크림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2주 만에 부산 경남지역 매장 3개를 오픈하며 부산 경남지역 공략에 나섰다.

콜드스톤은 지난달 25일 부산지역 3호 점인 부산 남포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5일에는 울산대점을, 오는 9일에는 부산 서면1번가 점을 오픈 하는 등 2주 만에 부산 경남 지역에만 3개의 매장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콜드스톤은 지난해 12월 지방 매장 1호점으로 첫 선을 보인 부산 서면 점과 올 3월 오픈 한 부산 굿 플러스 점을 포함해 총 5개의 부산 경남지역 매장을 전개하게 된다.

고객이 직접 고른 아이스크림과 믹스인 이라고 불리는 각종 토핑을 영하 9도의 화강암 돌판 위에서 비벼내 제공하는 차별화 된 독특한 컨셉과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맛이 부산 경남지역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어 단기간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 하게 되었다고 콜드스톤측은 설명했다.

부산 경남지역은 시장규모 등에 있어 서울 수도권 다음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고객들의 입맛이 높은 편. 콜드스톤은 부산 경남지역에서의 매장 강화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호남 등 다른 지방으로 매장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콜드스톤 관계자는 “차별화 된 아이스크림 맛과 아이스크림 묘기 등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콜드스톤만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서면과 남포동 등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부산의 중심지에 매장을 입점 시킨 전략이 유효했다”며 “콜드스톤은 부산 경남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른 지방으로의 진출도 체계적으로 진행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한국에 런칭한 콜드스톤은 오는 9일 오픈 하는 부산 서면1번가 점을 포함 3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