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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식수난 태백시에 차음료 전달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지난 1일 식수난을 겪고 있는 태백시에 5000만원 상당의 '동서 차에세이 보리'와 '동서 차에세이 옥수수'등 차 음료 3200박스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엔 동서식품의 한동철 이사와 태백시의 박종기 시장이 참석했으며, 기부 제품은 식수 곤란을 겪고 있는 태백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태백시는 최근 유래 없는 가뭄으로 정부가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물론, 사회 각계 각층으로부터 식수를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서식품은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통해 태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식품업체로써 이와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이 태백 주민들의 목마름을 조금이라도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