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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업중앙회, 지회장.대의원 선거전 시동

한국음식업중앙회의 차기 회장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중앙회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6일 정기총회에서 실시되지만 회장 선거의 선거권을 갖게 되는 지회장과 각 지회별 대의원을 뽑는 선거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지회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로 추대되는 지회보다는 경선을 치러야 하는 지회가 적지 않아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현재 중앙회 회장으로는 현 고인식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임 회장 중 한 명도 직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번 지회장 선거가 중앙회장 선거의 판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음식업중앙회 40개 지회는 4월 1일 서울종로, 강북, 성북지회를 시작으로 매일 2·3개 지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지회장과 대의원을 뽑도록 돼있다.

경선이 많은 이번 지회총회의 결과는 그 어느 때보다 초미의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