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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훈제연어.고과당 제품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위해정보가 입수된 콜라겐, 훈제연어, 고과당 제품 등 총 84건을 대상으로 위해우려가 제기된 크롬, 비소, 납, 리스테리아균, 수은 등 5종의 유해물질에 대한 선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해 선행조사 현황에 따르면 포도주, 냉동다진마늘, 즉석삼계탕, 다류 등 총 1648건으로 콜라겐 및 고과당제품 중의 크롬, 비소, 납, 수은 등 미량 검출된 중금속 성분은 자연적 환경에서 발견되는 수준으로 식품안전에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콜라겐제품 25건 검사결과 크롬(불검출~3.0ppm), 비소(불검출~ 0.3ppm), 납(불검출~1.37ppm) 성분이 미량 검출되었고, 훈제연어 28건에 대한 리스테리아균 검사결과 모두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과당제품 31건에 대한 수은 검사결과 고과당(0.0001~0.0003ppm), 고과당 함유제품(0.0001~0.0005ppm)에서 미량 검출되었으나, 어류의 총 수은 기준(0.5ppm)과 비교 시에도 현저히 낮아 안전한 수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속 위해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유해물질 중심의 효과적인 선행조사를 추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