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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요리 꿈나무를 위한 요리대회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라’주제로 경합


호주축산공사는 미래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호주축산공사의 새로운 캠페인 ‘키즈 러브 비프 (Kids Love Beef)’를 테마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쇠고기 및 양고기 요리를 겨루는 이색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요리를 전공하거나 요리에 관심이 있는 만 25세 미만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며, 이력서,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호주축산공사 이메일(hykim@mla.com.au)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교 부문, 각각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며 본선 대회는 오는 4월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제요리전문학교에서 고등부와 대학부 그룹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고등부, 대학부 각각 1등부터 3등까지 총 6명의 수상자 전원은 호주축산공사에서 전액 지원하는 일주일간의 호주 식문화 탐방 및 현장 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장려상 2명씩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글렌 휘스트(Glen Feist) 사장은 “그 동안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온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음식 문화를 이끌어갈 젊은 미래 요리사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어린이 요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축산공사는 지난 1999년 첫 대회 이후 명실공히 최고 권위의 요리 전문가 대회로 자리잡은 ‘블랙박스 요리 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특급 호텔 조리사들이 경합한 블랙박스 세계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한국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조리부가 우승을 차지해 전세계에 한국의 요리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호주축산공사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2007년부터 블랙박스 요리 경연대회와 같은 컨셉트로 젊은 요리학도를 위한 주니어 대회인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호주청정우 홈페이지(www.ilovebe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