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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생 총 60명에게 장학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원그룹 계열인 동원육영재단은 27일 2시에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2009년도 동원육영재단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그룹 설립자인 김재철 회장이 1979년에 만든 재단이다.

동원그룹은 동원육영재단 설립 이전인 77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장학금을 지급한 학생 수는 모두 3400여명에 이르며 장학금 누적 총액도 약 45억 원에 달한다.

동원육영재단은 1980년 이후 각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으며, 연 10억 원을 들여 12만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책꾸러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책꾸러기 캠페인은 책을 통해 세상의 지혜를 배우고 바른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한국형 북스타트 운동이다.

동원육성재단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리그'를 운영하면서 한국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