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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진 놀부 회장 '자랑스러운 충청인대상'

충청도 출신 인사의 모임인 충청향우회에서 주최한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에 종합외식기업 놀부NBG의 김순진 회장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은 매년 충청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충청도 출신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그동안 전 서울대 정운찬총장을 비롯해, 웅진그룹 윤석금회장, 미국 메이저리그의 박찬호선수 등이 수상하였다.

충청 향우회측은 “충남 논산출신인 김순진 회장은 국내외 640개의 가맹점과 외형매출 6000억원의 놀부NBG를 창업, 경영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기업인으로 국내 토종브랜드 놀부의 성공신화는 물론 한식브랜드로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우리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수상자에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놀부NBG김순진 회장은 2002년에 한식프랜차이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마흔나이에 검정고시를 시작하여 박사학위를 수여받기까지 15년간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학구열로 정부로부터 '평생교육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2008년에는 꾸준한 사회나눔활동 등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는 한서대 함기선총장을 비롯해 진로 윤종웅사장, 박재갑 서울대의대 교수가 공동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2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