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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연휴기간 중 아동급식 특별대책

충남도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아동급식을 위해 '2009년 설 명절 연휴기간의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아동급식을 제공받던 아동들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 급식 제공자의 고향 방문 등에 의한 결식을 막기 위함이다.

또한 급식제공 방법 변경·보완, 이·통·반장, 지역유지, 이웃을 통한 급식실시, 자원봉사자 활용, 주·부식 밑반찬 제공시 위생관리 철저, 연휴기간 중 '특별대책반'가동 현장 점검 등이다.

이에 설 연휴동안 문을 여는 급식소, 음식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직접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직접 식사를 제공받을 수 없는 경우 충분한 주·부식 및 밑반찬 등을 설 연휴 전 전달 하거나 미리 쌀·떡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식품권 등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결식학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급식대상 아동을 수시로 발굴하고, 기존의 급식지원 방법에 따라 차질 없이 아동급식소 등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따뜻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존에 16개 시·군에서 겨울방학 중에 지역아동센터, 일반음식점, 도시락업체 등 600여개소를 통해 24,206명에게 급식지원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