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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소비자 단체 신년 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은 21일 오전 7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천주 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소비자단체장 10여명을 초청, 식약청 주요 간부들과의 상견례를 겸한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안전한 식·의약품, 건강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윤여표 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식탁안전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의약 환경조성 등 2009년도 식약청 중점시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자리에서 김천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자들은 멜라민 파동 등을 겪으면서 어떤 물건이 어떤 방법으로 통관되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며 "확실하고 안정된 식품 대책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서울YMCA 김형 회장은 "어린이 위해식품의 범위를 넓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청장은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할 것이며, 소비자 중심에서 식.의약 안전관리 방안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