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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업협회 신년 인사회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최한 2009년 신년인사회가 박하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본부장,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승복 식품공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식품업계 CEO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식품공업협회 박승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식품안전 규제와 다양한 정책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정부와 소비자, 단체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정승 본부장은 "올해는 식품 R&D투자를 확대하고 식품클러스터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혁신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농어업과 식품산업간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지난해는 멜라민 파동 등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도 강조된 한해 였다"며 "식품안전이 항구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에 든든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또한 "식품이력추적제도를 통한 식탁안전 확보와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성분표시제 등을 중점 추진하고 식품업계의 다양한 경험을 식품행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말 뒤 손 욱 농심 회장은 식품업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