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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장백세주, 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건배주 선정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의 공식건배주로 국순당의 ‘강장백세주’가 선정됐다.

강장백세주는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 자리에서 공식지정주로 사용된다.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각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무형문화유산의 산업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브랜드화하고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만큼 한국의 대표 전통주 업체인 국순당의 강장백세주를 공식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식건배주로 선정된 국순당의 강장백세주는 프리미엄급 약주로 찹쌀과 전통누룩을 주원료로하고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 10가지 한약재를 넣어 빚은 강장주이다.

심신과 기에 좋은 한약재의 함유량이 일반 백세주에 비해 2배 이상 많고 숙성기간도 길어 특유의 맛과 향이 난다. 700ml용량에 알코올도수는 15도이다.

지난해에 2007프로도엑스포와 상해SIAL(식품 박람회)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05년부터 세계한상대회를 비롯해 올해 6월에 열린 OECD장관회의에서 공식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순당의 홍기준 과장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후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뜻깊은 행사에 우리술이 공식건배주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오는 9일 오후 6시 부천상동호수공원 한가람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