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북 진천군수 송기섭입니다.
대한민국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식품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언론사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현재 심각한 기후 위기와 농촌 고령화, 자잿값 상승 등으로 많은 농민과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 밥상의 질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농업과 식품 분야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언론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푸드투데이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을 위한, 국민이 주인인 신문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정책, 생거진천 쌀 명품화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는 우리 진천군의 기분 좋은 소식도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진천군은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 유지를 위해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줄이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질소시비량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관건인데 이를 적극 실천한 농가에 충북 도내 최상위권의 쌀 수매가에 40kg당 최대 6천원을 추가로 지급함으로써 밥맛, 농가 소득, 쌀 소비량 증가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충북도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계속해서 혁신적인 전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울러 진천군의 군정 운영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가운 질책을 아끼지 마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해서 전진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푸드투데이가 모든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대변하는 언론사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9만 진천군민과 함께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