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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지자체 설명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은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4층 창조룸Ⅰ)에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139개 시·군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 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모색한다.

  
설명회는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순서는 지수의 구성과 산출 방법, 각 지표가 나타내는 의미 등을 소개해 지자체 담당자들이 지수의 결과를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수의 향상을 위해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지역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어, 두 번째 순서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지수에 관한 궁금증과 의견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수관리위원회 등과 논의를 거쳐 향후 지수를 고도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농어업위는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가 지수를 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태평 농어업위원장은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우리 농어촌 지역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가 지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