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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처장 주재로 각 실·부서장 및 소속기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중점 추진사항 ▲비상소집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 전시 상황메시지별 상황조치 ▲전시 민방공 대피훈련 연계) 등을 사전 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소속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을지연습 참가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수행 절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사전토의에서는 북한이 오물 풍선을 이용한 생화학 테러 대비 가축전염병 통합대응훈련을 주제로 영상회의 기술을 활용해 소속기관과 실제훈련 상황 연출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온나라PC영상회의에 연계·표출해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이는 그간 형식적인 훈련상황을 벗어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을지연습과 접목하여 실제훈련의 수준을 한 단계높일 예정이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 및 전시 전환 절차를 숙지하고,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