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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학기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장학금 대학 장학생 최종 선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대학장학생 선발결과를 8일 발표한다. 장학금 지원규모는 청년창업농장학생 약 870여명에게 약 46억원이다. 

  
금년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창업농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10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900명 모집에 1197명이 신청해 계획대비 133%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희망재단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8일에 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속 대학교를 통해 등록금 전액 및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번 선발된 청년창업농 장학생에게는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 25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장학생들이 졸업 후 영농 창업(승계농 포함, 경종 및 특작, 스마트팜 등) 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창업농장학생 신규 선발자는 오는 31일(예정) 국립농업박물관(경기 수원 소재)에서 사전교육(OT/5시간)을 시작으로 영농창업 분야(경종, 시설채소, 과수, 특작, 스마트팜 등)와 농식품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교육(20시간)을 통해 농식품산업분야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진출에 뜻을 둔 청년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며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