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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 밀 페스티벌’서 위생별★로 안전한 외식문화 홍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부산지원은 지난 23일 진행된 ‘제1회 부산 밀 페스티벌(주제: 밀친자들의 유토피아)’에서 밀푸드 편집숍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하고, 영업자 참여를 독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된 밀 페스티벌은 부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밀 미식 콘텐츠를 풀어낸 축제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였다.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인 밀로 만든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지역맛집이 참여한 ‘밀푸드 편집숍’ ▲밀 관련 전시, 체험 등으로 채워진 ‘스트릿푸드 라운지’ ▲밀과 관련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 콘서트(Wheat & Wit Concert)’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상 악화로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 부분 축소 운영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우천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열기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해썹인증원은 각 지역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기관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안심을 선택하는 기준,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의미를 전했다. 또한 향후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는 무상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업자들은 무상 기술지원 등의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을 것”이라며, “부산지역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음식점을 이용할 때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으로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술지원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썹인증원 누리집(www.hacc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평가팀 또는 전국 6개 지원 평가관리팀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