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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로쇠 수액 본격 생산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웰빙 건강음료로 산촌주민의 농한기 주요 소득원인 고로쇠 수액이 남원, 무주 등 8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채취되고 있다.


도내에는 고로쇠나무가 지리산, 덕유산, 운장산 등 고산지대 2,043ha에 34,000여본이 본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 수액은 그해의 기상상황에 따라 채취량이 크게 달라지는 데, 겨울은 강설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서 올해는 지난해 36만ℓ보다 10% 이상 증가한 40만ℓ를 생산해서 7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