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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농어업 6차산업화 현장 살펴

11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해남 마산면 땅끝포크 육가공장과 해남 송지면 어란 물김 위판장을 잇따라 방문해 농어업 6차산업 추진현황을 살폈다.


이 지사는 이날 땅끝포크 육가공장에서 “땅끝포크가 생산 농가를 조직화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산물 활용 및 종돈․사료 공동 구매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또한 색소․MSG 등을 첨가하지 않은 차별화된 소시지 등 햄류를 가공․판매하고, 이런 제품들을 체험하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전남 양돈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양돈 6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생명처럼 소중히 하고, 생산농가 및 유통,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어란 물김 위판장을 방문해 김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위판 상황과 어촌과 수산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수산물 고차가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