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1일까지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를 대비해 숙박, 대형음식점 등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태백산 눈축제장 행사장 주변 숙박, 대형음식점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위생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맞이 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축제 분위기 조성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눈축제 기간 중 불친절 민원야기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