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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제주도 손잡고 우리 농축수산물 판로 개척

22일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함께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판매 확대 및 품질 강화를 위한 3자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지역별 직거래를 강화해 더 많은 산지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자체가 보증하는 좋은 품질의 제철 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선보여 식품안전 및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상생 유통모델’이라며, 겨울 특산물이 많은 이번 제주를 시작으로 각 계절별 협력 지자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제주도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우선 밀감, 감자,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양상추, 콜라비, 돈육, 갈치 등 제주산 주요 농축수산물 9개 품목의 거래량을 확대해 2016년 매출을 올해 대비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지역 브랜드 상품 도입 ▲홈플러스와 제주농협 공동 농산물 브랜드 개발 ▲제주지역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제공 ▲제철 상품 대규모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강화 등에 나서 다양한 제주 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