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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크리스마스 성수식품 민관 합동 점검

제과점, 아이스크림판매점, 케익류 판매업소 등 500여개소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도내 제과점, 아이스크림판매점, 할인매장 등 케익류 판매업소등 500여개소에 대해 21일부터 2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위생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에는 도, 시․군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해 각 시․군에서 활동하게 되며, 이번에는 특히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보관 및 보존기준 준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고의성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판매업소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르지만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확보를 통한 위생수준 향상에 대한 지도·계몽활동도 함께 펼친다.

도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및 위생환경 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