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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김장김치 소외계층 나눔 실천

경남 하동군 옥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옥)는 14∼16일 사흘간 정성으로 버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배추 1000포기는 옥종면청년회가 매년 새마을부녀회에 기증한 것으로, 지역 봉사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옥종면 36개 전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여해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260가구와 경로당 41곳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전달됐다.


이경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과 불우가정이 겨우내 드실 수 있는 김장김치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