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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조손가정 위해 김장 담그기 나서

전라남도는 동절기를 맞아 스스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조손가족을 돕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22개 시군에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 여성단체 회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만 2천 포기를 직접 담가 도내 조손가족 2천 647세대 6천 172명에게 세대당 김치 10kg과 쌀 20kg 1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3일 화순농협창고에서 실시된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참여했고, 11일 해남에서는 우기종 정무부지사가 참여하는 등 도 간부공무원이 직접 이웃사랑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