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경기 사회통합부지사는 14일 오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사내식당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 임직원 140여 명, 3군 사령부 군장병 80여 명, 도내 푸드뱅크 종사자 등 봉사자 450명 등 670여 명과 함께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해온 행사로, 삼성전자는 올해 나눔을 위해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3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도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1만2천 곳 전달될 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해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을 담아 버무린 김장김치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이웃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