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민수 의원, 농해수위 새 간사로 선출

유성엽 의원 간사직 사임 의사 표명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농해수위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의 뒤를 이어 야당간사로 선출됐으며 오늘부터 야당 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이 위원장은 이날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간사로 활동했던 유성엽 의원이 간사 사임 의사를 표했다"며 "간사로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유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 및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박 의원은 등원 이후 현재까지 쌀값안정, 농어업재해보험, 축산발전대책(사료값 안정 등), 농가부채와 같은 4대 농업과제를 정해놓고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으며, 쌀직불금 인상, 농어업재해보험의 확대 등과 같은 상당한 성과도 거뒀다.    


4월 임시국회 농해수위에는 구제역 및 AI 종식, FTA 피해 대책, 쌀값 안정과 쌀 관세화 대책 등과 같은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야당 간사로서의 책임이 막중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상임위에서 간사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쌀값안정, FTA 피해대책과 같은 현안 해결과 더불어 농수산업 및 농어촌의 발전과 현안해결을 위해 간사로서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