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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함께하는 다문화, 굿모닝! 경기도’를 주제로 9월 21일 다문화가족과 도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도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진행하였으며, 다문화 오케스트라단과 사물놀이 Opening Ceremony와 더불어 대형 비빔밥 만들기, 고부.시누이.부부간 재미있는 소통 스피드 퀴즈대회, 다문화 놀이한마당, 가족사랑 포토이벤트, 세계 핸드드립 커피, 한국 인기 간식 체험, 솜사탕.팝콘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래의 주역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전국단위로 다문화 사생.그림그리기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어,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4~28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국 전통의상을 입고 펼치는 화려한 입장 퍼레이드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체험, 놀이문화 등 다양한 세계문화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첫 행사는 24일 오후 2~4시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김규항 작가의 ‘화성인이여~다문화 감수성을 펼쳐라’를 주제로 한 강좌로 시작된다.



두 번째 문화행사는 ‘색안경을 벗자’란 주제의 ‘이주민 영화제’로 26일 봉담도서관에서, 마지막 행사인 화성시 세계문화축제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남 도원체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우리 경기도는 다문화가 따로 구별되거나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나가야 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며, 다문화가족 및 도민 모두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안에서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하며 살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항상 함께 하겠다"며, "경기도 여러분의 아침이 행복할 수 있도록 ‘굿모닝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