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뜬봉샘 먹는샘물사업 투자유치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3일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長水) 뜬봉샘의 브랜드가치를 살려 국내 3500억원 규모의 먹는샘물 사업을 위해 민간 대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대한민국 젖줄인 금강의 발원지 장수군은 물(水) 관련 사업을 하기에 내·외적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민간투자의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투자가 이뤄질 경우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장 후보는 "기업 이익의 일부를 환원 받아 장학기금이나 지역발전기금 등으로 순환시키는 방안까지 충분한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장수의 지명을 살리고 유형의 자원을 활용한 민간투자 유치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먹는샘물은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