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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나라여행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광홍보관은 참관객들이 숲 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 연출과 다양한 체험을 하는 형태로 구성해 관람객들과 언론인 등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관에서는 대형 멀티비전을 통한 전남도 관광 동영상 상영, 마임 공연, 인기가수 노래 공연, 압화 관광기념품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목포시는 바다낚시 체험, 여수시·순천시·영광군은 관광지 홍보 퀴즈쇼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청매실 시음체험, 담양군은 대나무 부채만들기체험, 화순군은 관광지 홍보 컬링체험, 강진군은 청자만들기 물레체험, 무안군은 초의선사차 체험, 함평군은 나비체험, 장성군은 고로쇠 시음체험, 완도군은 해조류 시음체험, 진도군은 울금차 시음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전남관광(주)은 오동재, 영산재 전통한옥호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계절 골프가 가능한 경도리조트를 홍보했다.

전남도는 또 박람회 기간 중 이승옥 관광문화국장 주재로 국내 및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22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두 차례 갖고 국제해조류박람회, 남도골프투어 등 남도여행상품 구성을 협의했다. 또한 전남도 및 시군 공무원의 수도권 출장 편의를 위해 지난달 27일 하나투어 대회의실에서 체인호텔인 센터마크호텔·티마크호텔과 2년간 전남 공무원 특별가격을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미세먼지가 가장 적고 피톤치드, 음이온이 가장 많은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전남은 역사의 숨결이 스며있는 문화유산도 많아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힐링관광의 최적지"라며 "4월 11일부터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2천219개의 다도해 섬,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남도로의 여행은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의 307개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 10만 8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