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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 AI발생으로 가금류 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에서 처음 발병한 AI(H5N8)가 전국적으로 발병되어 가금류 사육 농가가 직격탄을 맞는 등 소비 부진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어 가금류 사육 농가의 시름들 달래고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동우,(주)다사랑, 주)참프레 등 3개 업체가 참여하여 육계, 토종닭, 절단육(닭도리탕), 육가공품에 대해 시중가의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후라이드 치킨 등 무료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닭고기는 익혀서 먹으면 전혀 이상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