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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시식회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구내식당에서 오리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행사는 AI로 인한 소비부진상황 이후 강진군에서 개최한 여섯 번째 시식행사다.

시식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수차례의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군 산하 공직자들도 회식 등 회합이 있을 때 가급적 닭고기나 오리고기 음식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 애를 쓰고 있는데도 좀처럼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각계각층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정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나 오리고기는 안전하므로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뿐만 아니라 군 내 전산망을 이용해 닭고기 및 오리고기 가공식품 팔아주기 행사 등 직접적인 소비운동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