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봉양읍에서 3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황기철씨.
지난 4월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진품 토종 백수오 재배를 고민했던 그는 수원지검의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수사결과 무혐의 발표로 1만여평의 토종 백수오 재배를 재개하고 있다.
27일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과 진품 백수오 밭에서 백수오 재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황씨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GAP 인증을 받고 철저한 진품 백수오 관리로 제대로된 백수오만을 공급하겠다"며 "판로 보장을 위한 제조업체들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