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한 기능성식품이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기능성식품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강석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사무관은 24일 일본 新 기능성표시식품제도 학술세미나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능성식품 특히 건강이나 미용과 관련된 식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농식품부도 국내 건강기능성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또 그런 건강기능성식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다"라며 말했다.
이 사무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수출 상담회에서도 혈당 조절기능이 있는 당조고추라던지 글루텐 성분이 없는 쌀빵 등 기능성 제품들이 굉장히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 고령화 추세가 전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노년층뿐만 아니라 미용에 관심이 젊은 여성들, 아이들 건강식품으로도 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난 4월 1일 일본의 新 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행에 따른 시사점 분석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일본의 新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사점 분석 및 한국농식품 수출활성화방안 이라는 주제로 aT오사카지사 조대성 대리,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본부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고, 국민대학교 임지영 교수를 좌장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