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131건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및 영양소 제품의 기준‧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0일 밝혔다.
검사한 제품 모두 기능성 원료 함량과 영양성분 함량이 제품의 표시기준에 적합하였으며,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도 검출되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 검사는 기능(지표)성분과 주요 위해 항목인 대장균군 등의 검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부적합 제품은 즉시 부적합식품 긴급통보시스템에 정보를 입력하여 신속히 회수‧폐기되도록 조치하여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건강기능식품은 말그대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반드시 인증마크를 확인한 후 구입 하기를 권하며 급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