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디스트는 서울 청파사옥에서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인 SL&C와 외식 브랜드 협력 및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브랜드, 유통채널, 그리고 캐릭터 IP 등 양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단체급식과 컨세션 분야에서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SL&C는 삼천리그룹의 생활문화 사업 부문으로 주로 외식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에 프리미엄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중식 브랜드 ‘CHAI797’과 ‘호우섬’, 한식 브랜드 ‘바른고기정육점’, ‘서리재’ 및 일식 브랜드 ‘이타마에 스시’ 등을 운영하며 전국 7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디스트의 급식사업장 내 특식 메뉴 콜라보 운영 및 한식∙중식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의 패키지 리뉴얼, 외식 브랜드의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 입점 등으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푸디스트는 수도권 등 FS(단체급식) 및 컨세션(고속도로 휴게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조리 편의성과 풍부한 맛을 동시에 갖춘 ‘오즈키친 버팔로봉’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의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오즈키친’이 선보이는 봉 부위 닭고기 제품으로, 조리 편의성과 핫소스의 매콤한 풍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G 규격은 스탠딩 파우치 형태의 전용 포장을 적용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으며, 집에서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즈키친 버팔로봉’은 큼직한 봉 부위를 사용해 한입 가득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저온 숙성 염지 방식으로 속살까지 간이 고르게 배었으며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줄이고 쫄깃함을 살렸다. 또한 핫소스를 활용한 은은한 매콤함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단맛과 짠맛의 균형으로 완성도 높은 ‘매콤단짠’ 맛 밸런스를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200g 규격의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에는 각종 온 ·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300g 규격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즈키친 버팔로봉’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마켓컬리에서 하림의 인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하림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하림은 컬리의 대표 축산 파트너사로서, 신선한 품질의 냉장 닭고기부터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간편하게 기력을 보충하고 입맛까지 사로잡는 ‘집밥 필수템’을 더욱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하림은 이번 ‘브랜드 위크’ 기간 동안 전 제품 2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미 할인이 적용된 제품에도 중복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림 브랜드 위크’에서는 한 입 크기의 촉촉한 닭가슴살을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어 베스트 상품으로 꼽히는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의 신제품 4종(△트러플맛 △스위트 바비큐 △고추찜닭맛 △맥적구이맛)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열치열 여름 별미 닭볶음탕이나 찜닭 등에 활용하기 좋은 ‘무항생제 닭볶음탕용 800g’,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가슴살 400g’, 이유식 재료로 믿음직한 ‘IFF 무항생제 닭안심 다짐육 300g’ 등을 10~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1인분에 2~3만 원을 넘는 외식 가격과 덥고 번거로운 조리 과정 등 보양식을 챙기기는 쉽지 않다. 이러 배경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 보양식이 여름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양식을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뜨거운 국물보다 매운 맛으로 입맛을 살리는 이열치열 소비 트렌드도 주목받으며 불 앞에 오래 서지 않아도 되고, 매운맛으로 속을 달래는 직화 간편식이 여름철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변화되는 보양식 트렌드에 발맞춰 직화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하며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7일 도드람에 따르면 CU에서 판매 중인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막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에 직화 조리로 더한 불향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매콤한 양념으로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완성 가능해 조리 부담을 줄였으며 180g 소포장으로 구성돼 있어 1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인 한 끼를 원하는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집중되는 삼복더위를 앞두고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8000원에 육박하며 외식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육계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식품업계는 간편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HMR 삼계탕’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집에서 즐기는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소재 음식점의 삼계탕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7654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769원) 상승했다. 이는 2022년 7월 1만5000원을 돌파한 이후 2024년 1만70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유명 삼계탕 전문점의 경우 2만원 선을 넘긴 상태다. 치킨 가격도 마찬가지다. 배달비를 포함할 경우 3만원에 육박하는 메뉴가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닭고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닭고기 평균 소매가는 ㎏당 576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하락했고, 도매가는 15.5% 이상 낮아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 도축 마릿수가 평년 대비 소폭 감소한 7260만~7409만 마리 수준으로 공급도 안정적일 것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진한 맛을 살린 국물이 특징이다. 여기에 누룽지로 속을 채운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또한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촉촉한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도 줄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앞세워 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제품은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해 보다 싼 가격에 삼계탕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트레이더스와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신제품을 2천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CJ더마켓에서는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 등 보양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것은 물론 감자 풍미를 그대로 담은 '곰표 메쉬드 포테이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감자를 삶고 으깨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물만 부어 섞어주면 바로 완성되는 초간단 조리 제품이다. 특히 입자가 큰 플레이크 타입으로, 방금 삶은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조리 시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하거나 버터, 치즈, 베이컨 등을 토핑으로 더하면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편리한 지퍼백 포장으로 먹을 만큼 만들고, 남은 믹스는 편리하게 보관 가능하다. 완성품 90g 기준으로 총 8~9회 사용할 수 있다. 감자 샐러드, 포테이토 크림 스프, 감자 크로켓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스테이크와 같은 구운 고기 요리의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면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곰표 메쉬드 포테이토'는 대한제분 공식 온라인몰인 곰표하우스와 대한제분몰 뿐 아니라 이마트, 카카오메이커스, 마켓컬리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메쉬드 포테이토 특유의 포슬포슬한 맛과 식감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에서 밀키트가 단순한 간편식을 넘어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소가구를 중심으로 영양·시간·맛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밀키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대표적인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Kit Oisix’는 출시 10년 만에 누적 출하량 2억 세트를 돌파했으며, 셰프 감수 레시피와 신선 재료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밀키트를 단순한 시간 절약 수단이 아닌, 요리에 대한 만족감과 가족과의 식사 시간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와 결합해 하나의 ‘식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은 “밀키트가 요리를 시작하는 진입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장볼 시간 부족’(49%), ‘식사 준비 시간 부족’(43%), ‘영양 균형 식단 어려움’(43%) 등의 응답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실질적 부담을 해결하는 ‘스마트 푸드 솔루션’으로서의 밀키트 역할이 커지고 있다. 밀키트는 이제 가정용을 넘어 학교 급식 등 공공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일본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