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불확실성의 시대 속 지구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푸드테크 혁신을 조명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열린다.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주최하는 코트라가 주최하고 인포마마켓과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The 9th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이하 GFTT 2025)가 오는 6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GFTT 2025는 ‘Next Paradigm: Food Tech,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전세계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하고 푸드테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 식품 기술부터 디지털 푸드테크, 관세 대응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올해의 GFTT 2025는 식품 산업과 관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하루를 연장해 총 3일간 진행되며, 특히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오픈 컨퍼런스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세 대응 세션을 모든 참가자들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첫날인 10일에는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오는 6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아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총 3,000여개의 부스가 참가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리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다양한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식품업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식품업계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며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문 쇼호스트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 라이브 판매대전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쿠팡 팔로어 1위 라이브 크리에이터 정윤희와 160만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울푸드 2025 참가기업들의 폭 넒은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맞벌이, 1~2인 가구의 식사고민을 해결해주는 밀키트(meal kit)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HMR(가정간편식)은 밀키트를 포함한 간편식의 통칭이지만 밀키트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포장 판매하는 형태로 냉동이나 냉장식품을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먹는 식이 아닌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서 한국야쿠르트, 에쓰푸드, 이마트 피코크는 HMR 신제품 시연회를 열고 각양각색의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의 브랜드 잇츠온의 제품 중 대파 고추장 불고기와 사골육수 부대찌개를 시연했다. 신승호 마케팅부문 멀티CM팀장은 "신제품 시연회에서 소개한 두 가지 제품은 남성렬 쉐프와 동거동락하면서 고민 끝에 만든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은 FM조직을 통해서 제품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고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집에서 요리 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야쿠르트는 밀키트 제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프레시 매니저’로 불리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