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축산협회가 ‘2025년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자 기본교육’을 이달부터 전국 각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친환경축산 교육·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유기축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와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사업자 기본교육은 해당 인증을 유지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2년에 1회 이수가 원칙이며, 인증을 받은지 5년 이상의 사업자의 경우는 4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농업교육포털(https://www.agriedu.net)’을 통해 온라인 교육 수강이 가능하나, 고령 농가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해 매년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 소개 △축산법 내 무항생제 인증 관련 개정 내용 설명 △친환경축산직불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한편, 5월 13일 충북 괴산의 한살림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데 이어 앞으로 7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총 6회에 걸쳐 남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재경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확대를 위한 경축순환 활성화계획과 가축분뇨 REC 가중치 상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농협 친환경컨설팅방역부로부터 보고 받은 이후,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을 열어 ▲ 퇴비 부문 대상 함양산청축협·최우수상 순천광양축협·우수상 담양축산농협·특별상 파주연천축협 ▲ 액비 부문 대상 제주양돈농협·최우수상 논산계룡축산농협·우수상 포천축협·특별상 홍성축협을 시상했다. 협의회 신규 임원으로는 ▲ 회장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 ▲ 부회장(2인) 장흥축산농협 김재은 조합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 감사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환경 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인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친환경컨설팅방역부가 12일 경기도 김포시 낙농 농가를 방문해 축사 외벽 벽화그리기와 더불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축산농협 직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축사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농장 명과 가축 그림이 포함된 벽화 그리기 활동 이후 농가 내·외부 정비와 함께 농가 진입로 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매정농장 농장주(대표 박희정)는 “일손 부족 상황이 이어져 축사 외부 환경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며 “완성된 벽화를 보고 나니 앞으로 농장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종현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 부장은 “앞으로도 농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꾸준한 축산농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조합원 농가인 최진광 대동농장 대표가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동농장은 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 축산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도 수여됐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축산환경 분야 대표 포상 제도로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농가를 발굴·격려하며, 청정축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장려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6호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가는 축산업 허가 후 5년 이상 경과한 농가 중 무허가축사가 없고, 정부 포상 결격 사유가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냄새 저감, 분뇨 처리 등 환경 개선 실천 여부에 중점을 두고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도드람 조합원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 축산의 결실이자, 지역 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