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각 브랜드 가맹점주가 직접 참여하는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메뉴개발 캠프’를 신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뉴개발 캠프’는 더본코리아 조리개발 부서의 각 브랜드별 신메뉴 개발에 점주가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적극 반영하는 협업 모델이다. 더본코리아는 지금까지 신메뉴 개발 시 본사 조리개발 부서의 주도로 개발 완료된 신메뉴를 시범 운영과 검증 절차를 거쳐 각 브랜드 점주들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메뉴개발 캠프’ 프로그램 도입은 가맹점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개발 과정부터 반영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메뉴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메뉴개발 캠프’는 매년 선정된 브랜드별로 연 2회 운영된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가맹점주를 우선 선발하고, 개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점주들은 본사 조리개발 부서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 및 최종메뉴 선정 품평회에 참여하게 된다. 조리개발 부서는 메뉴개발 캠프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별 트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루쌀 산업 3년 차…올해는 소비자 곁으로 더 가까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서 ‘2025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지역 베이커리가 참여해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출범식은 쌀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역 베이커리들이 가루쌀을 원료로 빵과 과자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공 적성 기술 세미나를 통해 제품 개발 노하우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00개소의 지역 베이커리를 대상으로 샘플 제공, 기술 세미나, 신메뉴 기획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와 연계해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가루쌀 홍보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원료로, 빵, 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