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과 해썹인증원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코엑스 C홀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을 운영하고 2025년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연구 사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등을 선보였고, 코엑스 B홀에 마련된 해썹인증원 홍보관에서는 해썹인증원 홍보, 해썹, 스마트 해썹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 홍보, SNS 참여 행사, 1대1 맞춤형 기술상담 등을 무상으로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는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식품특화 범용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고, 중요관리점인 냉장·냉동보관공정, 소독·헹굼공정, CIP공정, 금속검출공정과 선행관리인 방충·방서관리 센서 등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의 자동측정, 자동전송 및 자동기록을 직접 체험하게 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트해썹기획관을 방문한 한 식품업체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은 도입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에서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교육기관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기술화와 사업화 두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결과로 한국 농수산대학교 그린그로우팀의 버섯균사체를 활용한 포장재 양산(기술화 분야)와 한양대학교의 리프랩팀의 스파클링 티(사업화 분야)가 분야별 대상을 각각 수상했고, 두 팀은 각각 독창성과 실용성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화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화 분야 대상을 차지한 그린그로우팀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산업에 실제 적용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이 기술을 상용화하여 포장재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aT는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벤처 연구팀을 위해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창업, 식품외식·푸드테크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외식·푸드테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1일 오후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푸드위크 코리아 2025 기간 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주관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삼성전자, 풀무원기술원 등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모여 정밀 영양 기반의 푸드테크 산업 기술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표준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이다.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과 기술의 융합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개발, 생산공정의 개선 등을 통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고, 업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히며, 푸드테크 산업에 민‧관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양혜순 삼성전자 부사장과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의 개인 맞춤형 식품, 식생활, 그리고 기술 혁신, 저속노화 마인드셋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박선현 한국식품연구원 선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는 AI와 푸드테크가 결합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월드푸드테크2025 스타트업포럼이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넥스트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이하 푸드위크 코리아 2025)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World FoodTech Emerginists(월드푸드테크창발가)를 부제로 29일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가 제로투원(Zero to One) 스타트업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한 기조강연에서 창업의 도전과 혁신의 여정을 공유했고, 전화성 씨앤티테크 대표, 임재원 고피자 대표, 김대훈 누비랩 대표는 끝없는 문제 해결을 통한 세계를 향한 도전과 작은 문제에서 세계로 확장된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월드푸드테크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웰라이프, 동원F&B, 하림지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주요 대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30일 열린 소비푸드테크 세션에는 소비, 유통, 생산푸드테크 3개 트랙의 포럼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5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식품산업과 만남, K-푸드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과 케이(K)-푸드의 글로벌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IT, 생명공학기술, 로봇 등 첨단기술이 식품산업과 결합되는 푸드테크 시대의 흐름을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식품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식품산업의 발전방향과 케이(K)-푸드의 글로벌 도약 전략을 제시했다. 학술대회는 남경화 CJ제일제당 상무가 글로벌 식품 연구·개발(R&D) 핵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는 푸드테크 전성시대 분야로 장 마틴 바우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국장이 식량 기근과 글로벌 식량안보, 마르크 포스트 네덜란드 모사미트(Mosa Meat) 대표가 배양육 현황 및 한국 배양육 산업의 향후 전망, 전화성 한국 CNT테크 대표가 푸드이음 및 디지털 식품 정보 플랫폼 성공 사례와 푸드테크 인사이트를 강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 해썹 기획관’과 ‘해썹인증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박람회로, 식품·음료, 스마트 홈키친, 외식·급식 솔루션, 푸드테크·식품인공지능(AI) 분야 등 30개국 850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준비)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C홀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을 운영하며 ▲‘25년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연구 사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B홀에 마련된 ‘해썹인증원 홍보관’에서는 ▲기관 홍보 ▲해썹, 스마트 해썹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 홍보 ▲기념품 증정 행사 ▲1:1 맞춤형 기술상담 등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과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썹인증원에서 운영하는 두 홍보관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마트 해썹 선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독일 쾰른에서 4~8일(현지시각) 열린 세계적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으로 글로벌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누가’는 세계 식품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행사로, 올해는 110개 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K-컬처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이 처음 주빈국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샘표는 ‘No.1 Korean Sauce & Gochujang Manufactur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요리에센스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김치앳홈(Kimchi@Home) 등 ‘K-푸드의 소울’이라고 할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이 담긴 K-소스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요리에센스 연두는 일찌감치 ‘아누가 2025’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K-푸드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전통 한식 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진한 색과 향은 줄이고 감칠맛은 더 끌어올린 연두는 100% 식물성 제품이면서도 마치 고기를 넣은 듯 단 한 스푼만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손으로 쓰던 기록지를 센서가 대신하는 시대다. 식품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스마트 해썹(HACCP)’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근로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강화하며, 정부의 맞춤형 지원까지 결합해 식품안전 관리의 혁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록 대신 생각할 시간, 현장 변화 온도계 들던 손에서 데이터 분석으로 “기록하느라 바빴던 사람이 이제는 생각할 시간이 생겼어요.” 한 제과업체 현장 관리자의 말은 스마트 해썹이 가져온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스마트 해썹 도입 전 현장 종사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고 이를 수기로 기록해야 했다. 기록 누락이나 허위 작성 우려가 뒤따랐고, 정작 제품 안전을 세심히 확인할 시간은 부족했다. 이제는 센서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저장해 근로자들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에 집중할 수 있다. 한 유제품 공장의 품질관리 담당자는 이렇게 전했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온도계를 들고 다니며 기록하느라 정작 제품의 안전을 세심히 확인할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이제 데이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최근 발표된 경영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국민 체감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영성과 피드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 경영평가 결과 환류, AI·데이터 기반 농정 실현과 업무 효율화, 농식품 분야 ESG 경영 선도 전략, 새 정부 국정 비전에 부합하는 중장기 전략 롤링 방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aT는 이달 말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출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 의견이 공사 주요 사업의 개선과 혁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사는 유통구조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등 7대 혁신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며, 농어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라며, “올해는 AI 기반 수급관리로 물가를 안정시키고, K-푸드 식품영토 확장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적극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국산 버섯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기 대체식품 소재화 연구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 등을 바탕으로 대체식품 소재 가능성이 높은 버섯 품종을 선발하고 있고, 대체식품 개발을 위해 첨단 식품 기술 전문기업 위미트와 협력 중이다. 큰느타리와 느타리버섯, 만가닥버섯, 꽃송이버섯 등 다양한 국산 버섯 원료의 다양성과 대체식품 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7일 위미트를 방문해 생산과 가공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가능성과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정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은 “대체식품 소재로써 국산 버섯의 산업 활용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증하겠다.”라며, “이를 토대로 버섯 산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