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 해썹(HACCP) 제도 활성화 홍보 사업’이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공모전' 정책 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후원: 산업통상자원부)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공공브랜드 중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익적 가치를 높인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해썹(HACCP) 제도’는 1995년 도입된 이후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스마트 해썹’, ‘글로벌 해썹’,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등으로 확대·고도화돼 왔으며, 우리 식품 안전 관리 체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식약처가 올해 추진한 ‘2025 해썹 제도 활성화 홍보 사업’은 다양해진 해썹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타깃별 맞춤 콘텐츠를 운영해 국민의 정책에 대한 친숙도와 체감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 세계화와 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한 홍보 콘텐츠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영상 분야에서는 ‘글로벌 해썹 어벤져스’ 시리즈가 주목받았다. 3분 분량 홍보영상은 66만 회, 40초 숏폼 버전은 13만 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스마트 해썹, 식품산업의 혁신을 이끌다’ 영상 역시 56만 회 조회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해썹 동화 ‘금도끼 은도끼’편(2.7만 회), 스마트 해썹 CM송(1,800회)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제작·배포됐다.
협업 콘텐츠도 활발했다. 해썹 및 스마트 해썹 제품을 활용한 안심 레시피 소개를 위해 인스타그램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진행한 협업은 총 38만 회, 파워블로거 협업 콘텐츠는 총 12만 회의 조회를 기록하며 주부 소비층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콘텐츠 기반 참여 이벤트 역시 호응이 높았다. 영상·카드뉴스 연계 퀴즈 및 시청 인증 이벤트에는 약 4.3만 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식품안전의 날, 우수급식·외식산업전 등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약 4,000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식약처가 올해 추진한 해썹(HACCP) 홍보 콘텐츠는 누구든지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썹(HACCP) 제도가 국민의 식탁 안전을 책임지는 대표 식품 안전 브랜드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