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 이하 한경협), 네이버·카카오·아마존·쇼피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과 함께 강한 소상공인 상생ON 페어(이하 상생온페어)를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온페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강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경협과 네이버・카카오・아마존・쇼피 등 플랫폼 기업이 참여했으며, 11일에는 주요 개막 행사로 K-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으로 중기부, 소진공, 한경협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 기업, 강한 소상공인 선정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부, 대기업, 플랫폼 기업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강한 소상공인(오프라인 부스 기준 52개 기업)이 참여하는 네이버·카카오·아마존 판매전 및 입점 상담회, 강한 소상공인 성과공유회, 명사 특강, 이벤트 및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강한 소상공인 판매전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3주간 진행되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천영훈 영업총괄본부장을 풀무원식품 신임 대표에 선임하고, 풀무원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은 사업 단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AX 혁신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이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풀무원식품 대표를 겸직해 온 이우봉 총괄CEO는 미래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설한 미래사업부문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전사 AX(AI Transformation)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AX혁신실은 김성훈 실장이 이끌게 됐다. 신임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는 서울대학교 축산학과와 서강대학교 마케팅 석사를 거쳐 1990년부터 CJ제일제당에서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국내식품제조유통 전문가다. 2019년 풀무원식품에 합류한 이후 영업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안정적 조직 운영과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수익 성장을 주도해 왔다. 김성훈 풀무원 AX혁신실장은 아주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늘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해 K라면의 글로벌 위상 홍보에 나선다. 농심은 청계천 장통교에서 삼일교 사이 전시공간에 ‘농심이 펼치는 꿈’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너구리’ 등 농심의 인기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의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5미터 높이의 대형 신라면 패키지 조형물을 특별 제작했다. 또한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의 가치와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시각적으로 연출해, 관람객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농심의 위상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이 모이는 서울빛초롱축제에서 K라면의 글로벌 위상과 신라면의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을 알릴 계획”이라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말연시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 선복량(총톤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모든 근해어선에 대한 선복량 상한 제도를 시행해 왔고,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3개 업종에 대한 선복량 상한을 폐지하며, 어종별 어획량 상한까지만 어획을 허용하는 총허용어획량(TAC) 제도가 잘 정착된 대형선망, 근해연승, 근해채낚기 업종은 어업인의 조업 안전성과 효율성, 선원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어선을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복량이 큰 어선일수록 어획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동안 과잉 어획을 예방할 목적으로 모든 연근해어선은 선복량 규제를 적용받고 있었고, 어선들은 복원성 등 어선 안전이나 선원 복지 공간 확보보다는 조업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중심의 산출량 관리가 정착되면 어선별로 할당된 어획 배분량 내에서만 조업할 수 있으므로, 선복량을 제한하지 않아도 자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한양단무지’(경기도 수원시)'에서 제조한 '수원한양치자단무지(식품유형: 절임식품)'제품이 '식품첨가물(타르색소)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1월 2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 역시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농축협 총 18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기업·기관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취약계층 지원,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평가해 인증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 제도로 2025년에는 전국 706개 기관이 인정을 받았다. 올해 농협에서는 재인정 12개 기관, 신규 인정 6개 기관을 배출하며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 실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인정 기관으로는 ▲ 농협중앙회 및 제주본부 ▲ NH농협은행 인천본부 ▲ NH농협생명 ▲ NH농협손해보험 ▲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전남 굴비골농협·서영암농협 ▲ 경남 밀양농협 ▲ 제주 제주양돈농협 ▲ 인천 검단농협 ▲ 대구 대구축산농협 등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신규 인정 기관에는 ▲ NH농협은행 충남본부·전북본부 ▲ 충북 황간농협 ▲ 전남 용산농협 ▲ 제주 제주시농협 ▲ 서울 서남부농협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협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촌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부터 2일간 전남 여수에서 '대도시농축협 기능강화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농축협 정체성 제고와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도시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 공동사업 등 도농상생사업 중점 추진 ▲ 경제사업 이행기준 강화 ▲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개선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농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농축협과 농촌농축협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강호동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에 힘써주신 도시농축협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의 동반성장을 통해 농심천심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축협은 도농균형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농상생기금 8,401억원을 조성하여 농촌농축협 경제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5,331억원의 도농상생자금과 최근 5년간 151억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농촌농축협에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와 함께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마을의 다양한 개선·모범 사례와 우수 성과를 발굴, 공유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된 농식품부와 공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39개 참여 마을로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해 농업환경 분야(토양·생태·용수·경관·문화유산 등)별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변화, 독창적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서면심사를 진행해 6개 마을을 최종 발표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10일에 열린 최종 발표심사에서는 대상에 충남 보령 소양마을, 최우수상에 제주 서귀포 대평리마을, 우수상은 경북 의성 장2리마을, 강원 양구 양구지구, 충북 진천 당골·화양마을, 충남 홍성 화신·모전마을 등 총 6개 마을의 수상 순위를 확정했고, 수상 마을에는 농식품부 장관상 2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4점이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충남 보령 소양마을은 다랑이논을 중심으로 둠벙을 조성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잣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잣은 잣나무에서 수확하는 임산물로, 잣알은 잣송이에 꽉 차기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고, 대부분 나무 꼭대기에 열려 채취가 어려우며, 잣송이를 털어 잣알을 분리한 뒤, 다시 껍데기를 벗기는 여러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잣이 완성되는 만큼 그 가치가 더욱 높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특히 산림청이 발간한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에 따르면 잣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겨울철 체력 보충과 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며, 고급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혈관 염증을 완화하고 혈관 탄력 유지에 기여해 고혈압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잣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던 식재료로, 환대와 정성을 상징하는 의미로 지난 10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메뉴에 잣이 사용돼,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품격 있는 식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과장은 “12월을 맞아 제철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참다래전국협의회(회장 김임준)는 11일부터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참다래 소비촉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다래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 경남, 제주에서 생산된 참다래(▲골드 ▲그린 ▲한라스위트 ▲감황)를 팩당 1천 원 할인 판매한다. (2만팩 물량 소진 시까지) 참다래는 국내 생산 키위를 외국산과 차별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김임준 참다래전국협의회장은 “참다래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 카레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는 매력 만점인 과일”이라며“우리 참다래를 많이 드시고 겨울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참다래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산지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국산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다래전국협의회는 주산지인 전남, 경남, 제주 소재 지역농협이 참다래 재배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