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 이하 KBP)와 협업한 키친&리빙 굿즈 출시를 기념해 7월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B1F에서 ‘오뚜기 스위트홈(OTOKI SWEET HOM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푸드’ 비주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따뜻한 한 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오뚜기 브랜드의 푸드 철학에 KPB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 감성을 더해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개발했으며, 해당 패턴이 적용된 굿즈들로 팝업스토어를 가득 채워 따뜻한 식탁을 상징하는 ‘오뚜기 스위트홈’을 완성했다.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은 오뚜기 대표 상품에 들어가는 토마토, 버섯, 계란, 양파 등 다양한 식재료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스위트홈’ 팝업스토어에서는 앞치마, 주방 장갑 세트, 파우치, 티슈커버, 앙팡백 등 KBP의 인기 상품에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적용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19일 영양고추연구소와 경북전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 수비초 활용 수비초 김치소스 제조기술에 대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영양지역 고유 품종인 수비초를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기반을 갖춘 영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김치소스 제품의 상용화와 판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전 대상 기술은 수비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만든 김치즙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발효 기반‘기능성 김치소스’제조기술로 김치소스는 발효 풍미는 물론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새로운 유형의 양념소스로 전통 발효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강지향 식문화에 부합하고 영양지역 고추자원의 우수성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또, 주재료인 수비초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 함량이 일반 고추보다 각각 1.4배, 2.0배 높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도 각각 1.8배, 1.4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맛과 건강을 겸비한 영양지역 대표 재래종이다. 기술이전받은 영양군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분식 전문점에서 맛보던 새콤달콤한 소스와 탱글탱글한 면발의 쫄면을 ‘요즘 입맛’에 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즘 탱탱쫄면(4입/4,980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쫄면은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면류다. 리뉴얼된 ‘요즘 탱탱쫄면’은 풀무원의 독자적인 건면 제면 기술을 적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 특허받은 제면 기술을 통해 면발 내부에 미세한 구조를 형성하여, 양념이 속까지 고르게 스며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빔면과는 차별화된 굵은 면발을 적용해 분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정통 쫄면의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양념장은 숙성된 홍고추의 깊은 매운맛에 사과와 매실의 상큼달콤함을 더해, 매콤·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빔 양념장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과 통깨를 더해 한입마다 감칠맛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기호에 따라 달걀, 양배추, 콩나물 등 다양한 고명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쫄면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요즘 탱탱쫄면’은 1인분 기준 405㎉에 저포화지방으로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간편식이다. 건강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NC백화점, 신세계사이먼, 롯데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코스트코, 탑마트, GS더프레시, 롯데슈퍼,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4년 실적)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 유통업계의 환경변화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인력 고용 비율(98.0%)과 지역업체 입점 비율(9.0%)은 각각 전년 대비 0.2%p와 0.5%p 하락했고,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8.8%)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21.1%)은 각각 전년 대비 3.0%p와 6.2%p 상승했다. 이번 지역기여도 조사를 통해 나온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세계백화점과 메가마트를 종합평가 최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장 자매결연, 공익 캠페인 광고 및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과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다수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2022년부터 2025까지 4년 연속 우수업체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으로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불법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에서 유통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심지킴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259건 중 99.2%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 이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32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총 475종의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257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섭취 가능한 정도의 극미량이 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에서는 살충제성분인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 0.3mg/kg을 넘어 0.9mg/kg 검출됐고, 근대에서는 허용 기준이 0.01mg/kg으로 엄격하게 관리되는 토양 해충 방제 농약 성분 터부포스가 0.03mg/kg 검출됐다. 특히 부적합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유통 차단 및 행정조치 등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신속히 통보했다. 문수경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로컬푸드 농산물이 신선함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검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더욱 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20일 충북연구원에서 2025년 상반기 도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비관세 장벽 강화와 미국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고,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간 농수산식품 수출시책 추진상황과 수출시장 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올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기업수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규모를 확대하는 등 협의회 기능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수출도 순항 중이지만,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또한 계속해서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고견들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플러스 인수에 나설 기업으로 네이버, GS그룹, 한화그룹 등의 대기업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요청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1조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대신 MBK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000억원을 전량 무상 소각해 회사의 인수합병(M&A)을 최대한 돕겠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채무가 2조9000억원에 달한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 회장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업계는 사실상 홈플러스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승인을 요청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 성사 시 2조5천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지분을 무상 소각하겠다고 밝혀 적극적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위해 매각가를 낮추고 경영권을 포기하겠다는 것. 시장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기존 마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침체된 경기회복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4조 8천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추경에 이어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1조 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먼저 채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5년에서 7년으로 장기분할상환을 연장하고,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전환하고, 폐업기업은 분할상환을 7년에서 최대 1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은 다가오는 여름과 10월 연휴 여행을 앞두고 자사 즉석국 시리즈를 여행 필수품으로 추천했다. 신송식품의 즉석국 시리즈는 근래 캠핑이나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소개되면서 꾸준히 판매 되고 있다. 별다른 조리도구와 재료가 없이도 뜨거운 물만 부어 10초이면 완성되는 즉석국 제품은 각 제품마다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된장’을 베이스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신송의 오랜 제조 노하우가 담긴 된장을 사용했으며, 급속 진공 동결 건조 방법으로 제조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즉석국은 된장국과 어울리는 재료인 △바지락&쑥 △소고기 아욱 △배추 △홍게 △우거지 △시금치 △미역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장 형태도 박스 타입, 컵 타입 등으로 제조돼 기호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박스 타입은 한 박스에 블록 5개입 소포장으로 가볍고 보관과 휴대성이 좋다. 신송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어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가 많다”며, “가족 모두가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안성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